예쁜 장소에서 찍고 싶었는데 신어보고 마음이 들떠서 바로 씁니다 발등도 높고 발볼도 넓어서 이런 로퍼류 엄두 내지 못하는 편인데요, 그렇다고 발볼에 신발을 맞추자니 펑퍼짐~한 디자인 뿐이라 365일 운동화 신세였습니다...만...! 확실히 정성이 들어간 제품은 다르다 싶네요. 발볼넓힘 옵션을 추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원하는 길고 둥근 라인이 잡히는 게 신기합니다...단정한 듯 귀여워서 일상복에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. 봄을 맞아 열심히 신어보겠습니다